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차 위나라 내전 (문단 편집) === 전투민족 조선군 왔다, 이걸로 이겼다다!! === [include(틀:스포일러)] 상기 소제목 그대로 쾌재를 외친 위완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조선군 약 6만을 맞이, 조선의 대장군 악자와 위장군 기황을 마주하게 된다. 대장군 악자가 스스로 무장을 해제한 체 군막에 들어서고 차후의 논의를 시작하려던 찰나... '''위완은 악자에게 사로잡혀 자칫 잘못하다간 그 주먹에 바로 시체가 될 신세가 되었고, 그 호위 또한 모조리 쓰러진다.''' 전말은 이러했다. 조선후 기식은 애초에 반역자를 도울 생각이 추호도 없었지만, 표면적으로는 수락한 채 조선상 기취를 상당에 급파하여 자신의 군사행동을 위앵에게 사전에 해명하였다. 위앵은 이 소식에 적잖이 기뻐하며 응하였으나 공숙좌는 조선이 주제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못마땅해 하였다. 이에 기취가 이럴 때를 위하여 내려 준 기식의 비단주머니를 열어보니, 그 곳에는 업과 방릉을 요구할 것을 종용하는 명이 들어있었다.[* 일전에 조나라를 함께 칠 때 이런 식으로 기식의 지모에 한 방 먹은 적 있는 공숙좌는 조선후가 신하에게 조언하는 것을 꽤나 즐긴다는 반응을 보이니, 자기가 보기에도 속이 꼬여있는 주군을 생각하는 기취는 이내 빨리 돌아가고 싶어하였다.] 조선은 이렇게 반역자 위완이 내민 큰 이익 대신 명분적으로 앞서는 위앵에게 적당한 이익을 받아내는 것을 선택하였고, 이를 위해 위완을 속일 겸 대장군과 위장군, 그리고 6만의 대군을 하남에 진주시킨 것이다. 조선이 보낸 대규모의 강병,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조선의 대장군과 위장군이 군사회의에 무장까지 해제하고 들어오는 태도는 위완과 그의 군대를 방심시켰고, 그 결과 조선군이 돌변할 때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제압당하고 만다. 그렇게 위완은 그대로 사로잡혀 곧바로 위앵에게 보내지면서 반란은 막을 내린다. 여기까지 조선군이 입은 피해는 단 53명, 그야말로 무용과 책략이 결합된 대성과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